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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 3:1 KT위즈 3연승 통합우승까지 1승만 남았다.

Jokergame 2021. 11. 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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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통합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1차전 2:4 KT 승

2차전 1:6 KT 승

3차전 3:1 KT 승

예상하지 못한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두산이 마운드에서 불리할 거란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밀릴 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가을 DNA를 보여주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올라온 

두산의 저력이 보이지 않았다.

힘이 조금은 빠진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두산 답지 않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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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득점을 하는

두산이지만 한국시리즈 3연전 내내

KT에게 끌려다니고 있다.

 

두산은 2연패 이후 팀을 구해줘야 할

ACE 미란다를 선발로 내세웠고

KT는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데스파이네를 마운드에 올렸다.

 

선발전은 두산이 유리할 거라 생각했지만

승리는 KT가 가져가게 됐다.

 

두산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어낸 데스파이네 오늘의 승리 투수가 됐다.

 

미란다가 못 던진 것은 절대 아니었다.

5이닝 1 실점 6 삼진 물론 이기지 못해서

못 던졌다고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 미란다는 잘 던졌다.

이기고 지는 걸 떠나서 데스파이네

역시도 잘 던졌다.

 

7회 이영하가 2 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부가 갈리긴 했지만

이영하도 6회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잘 막은 피칭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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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큰 경기는 누가 잘했다.

이렇게 단순히 평가하기 힘들다.

그날의 운과 집중력의 차이라고 본다.

 

오늘 KT 위즈의 병살이 3개나 나오면서

두산이 1승 잡고 추격의 발판을 만들거라

생각은 했지만 창단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그리고 통합 우승까지 눈앞에 두고 있는

KT 위즈의 집중력이 더 절실했다고 보이는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였다.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남겨두고 싶었지만 최근 피곤해져서

맥주를 한잔하면서 보다 보니.. 

6회 이후 기억이 잘 안 난다.

 

한국시리즈 4차전은 11월 18일

목요일 18:30분  시작된다.

 

만약 4차전마저 두산은 추격의 

1승을 따내지 못한다면 KT 위즈는

통합우승팀이 된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1승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전력을

다 끌어낼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4연승을 거두면서 KT는 통합우승팀이

될 수 있을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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