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드디어 KBO 리그 2022
시즌이 개막을 알린다.
야구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어도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개막이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4월 2일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은
개막전 선발을 미리 발표했다.
개막전 선발이라 하면 팀의 ACE라는
인식이 강하며 개막 첫 승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기에 각 구단은
어떤 선수를 선발로 세우고 어느 팀과
매치가 예정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자.
10개의 구단은 4월 2일 14시
개막전을 시작한다.
1.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한화와 두산은 잠실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화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 기회를 살렸던
김민우를 선발로 내세우고 두산은 ACE
아리엘 미란다의 부상으로 인해서
로버트 스탁을 개막전 선발로
내세운다고 발표했다.
김민우는 이번 개막전에 국내 투수가
단 3명으로 정해져 있는데 그중 한 명이다.
로버트 스탁은 ACE라기보다는
미란다의 부상으로 인해서 차선책으로
등판시킨 것으로 보인다.
2.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LG는 KIA를 상대로 광주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LG는 선발로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용병 투수 아담 플렛코를 선발로
KIA는 메이저에서 돌아온 토종 ACE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
LG의 용병인 플렛코는 시범경기에서
10이닝을 소화하면서 삼진 16개를
잡고 선발전에 출전하게 된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양현종은
개막전에 선발로 나올 것을 예상했다.
3. 롯데 자이언츠 VS 키움 히어로즈
롯데와 키움은 고척 돔 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롯데는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외인 투수
찰리 반즈가 선발로 등판하며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로 등판한다.
여기서 살짝 왜 안우진이??
이런 생각을 했다.
키움은 요키시라는 카드도 있었는데
하지만 키움은 안우진을 선택했다.
롯데는 새로운 외인 투수 찰리 반즈에게
개막전 마운드를 맡긴다.
여기까지 작성하면서 어느 팀이 유리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달지 않는 것은..
개막전이라 쉽게 말하지 못하겠다.
시범경기를 몇 경기 보면서 2021 시즌과
다르게 짜임새가 갖추어지거나 타격이
향상되거나 하는 팀들이 눈에 띄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시범경기라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긴 어렵더라
각 팀의 팬들이 혹여라도 이 글을 보고
내가 평가하는 팀 전력을 본다면
기분이 상할 것이라 생각해서
승리 예상이나 각 팀의 전력 평가는
개개인의 목으로 남겨두겠다.
4. SSG랜더스 VS NC 다이노스
SSG와 NC는 창원에서
맞대결이 펼쳐진다.
SSG는 윌머 폰트를 선발로 내세우며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로 등판한다.
SSG는 김광현이 선발로 나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했던 건지 이번에는 폰트가 나온다.
NC는 3년째 루친스키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면서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5. 삼성 라이온즈 VS KT 위즈
삼성은 KT와 수원에서
맞대결이 펼쳐진다.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로 내세우며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출격시킨다.
삼성은 머 당연하지만 뷰캐넌이
1 선발일 것으로 예상됐다.
KT는 2021 시즌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삼성에게 7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쿠에바스가
선발로 예정됐다.
후아 적다 보니까 꽤나 장문으로
작성이 된 포스팅 갔다.
처음에 말했듯이 개막전 첫 경기는
각 구단에게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구단 별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발을
예고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4월 2일 개막일 전에 무슨 일이
생겨서 선발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 각 구단별로 선발투수를
발표한 내용을 정리해봤다.
중단에서 말했듯이 어느 팀이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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