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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양현종 시범경기 첫 등판 3이닝 퍼펙트 피칭

Jokergame 2022. 3.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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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기아 타이거즈 토종 ACE

양현종이 12일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서 3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포함해서 무안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종료하고 친정팀 기아의 시범경기 선발에 등판 3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양현종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고향팀

기아 타이거즈로 돌아온 양현종

많은 기대를 모았다.

 

사실 양현종은 국내에서는 ACE라는

칭호를 항상 달고 있었지만 메이저는

만만치 않은 곳이라는 걸 보여준

선수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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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팀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탈삼진 8개를 잡으면서 기대했지만

결과는 1승도 챙기지 못하면서

국내로 돌아온 것이다. 

 

메이저리그와 트리플을 오가면서

양현종이 남긴 기록은 메이저리그

12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60

트리플 A 성적은 10경기 3패

평균자책점 5.60이라는 수치다.

 

 

국내에 ACE 대우를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텍사스로 향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됐을 때

성적보다 그의 도전을 높이 생각했고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에 국내에서

충분히 대우받을 수 있는 조건을 내려두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양현종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좋은 인상을 남기고

돌아올 순 없었다.

 

하지만 친정팀 기아로 돌아와서 

처음 나선 시범경기에서 토종 ACE 

양현종의 모습을 보여주는 피칭을

선보여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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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완벽한 피칭을 선보인

경기에서 투구 수는 3회까지 31개를

기록하면서 퍼펙트 피칭을 보여줬다.

물론 시범경기라 확신을 가질 순 없지만

오늘의 피칭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다.

 

직구는 최고 146KM가 찍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시험해봤지만 잘 먹힌

경기로 보였다.

 

이날의 경기는 기아는 타석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나지완의

솔로홈런 등 12안타를 몰아치면서

7: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만족한 성적을

만들어 내진 못했으나 돌아온

고향팀 기아 타이거즈를 이끌고

우승을 향할 수 있을지 올 시즌

KBO 리그를 기다리는 팬으로서

매우 기대가 되고 있다.

 

양현종은 올 시즌 KBO 리그 친정팀

기아 타이거즈로 돌아오면서

4년 계약금 30억 연봉 25억

옵션 48억 총 103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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