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4월 8일
개막이 확정됐습니다.
그동안 직장폐쇄로 일정들이 불명확
했지만 ESPN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노사는
11일 시즌 진행에 대한 극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기사가 나왔어요~
이제 개막이 늦어진 만큼 몇 경기가
축소되면서 정규리그가 진행이
안될까도 생각했지만 162 경기를
그대로 치른다고 합니다.
4월 8일 이전에 개막해서
치러졌어야 할 경기들은
정규 시즌을 3일 연장, 시즌 중
더블 헤더를 치러 모두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네요.
그럼 합의를 통해서 바뀌게
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들은 살펴볼까요?
우선은 포스트시즌 제도
기존의 10개 팀에서 12개 팀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제 메이저리그 구단 40% 팀이
포스트시즌에 친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됩니다.
양대 리그의 각 지구 우승 팀 중에서
승률이 높은 2팀은 부전승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을 하게 된다.
지구 우승 팀 중 승률이 가장 낮은 팀
그리고 와일드카드 3팀 3전 2선 승제
시리즈를 치르게 되며 지구 우승팀과
와일드카드 3위 와일드카드 1위 2위의 대결
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승리팀이
디비전시리즈에 선착한 팀들과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놓고 경기를
하게 되면서 6강 플레이오프의 구조다.
지명타자 제도 도입
이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투수들이 타석에 서지 않지만
이제는 내셔널리그에도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지 않게 됩니다.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면서
타자들의 경기에 설 기회가
좀 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합의에 가장 걸림돌이던
사치세 , 보너스 풀 , 최저 연봉 등에서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치세의 경우 2022년 2억 3000만에서
시작해 마지막 해 2억 4400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구조 , 연봉조정 이전 대상
선수들에 대한 보너스 풀은 5000만 달러
최저 연봉은 70만 달러에서 매년 금액이
늘어나 78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구조다.
사치세 한도가 낮다는 지적들도 나왔지만
선수노조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합의가
이뤄지게 되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4월 8일부터 단축시즌 없이 162 경기를
모두 치르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기사를 통해서 국내에서 훈련 중인
류현진도 일전 기사에서 나왔듯이
국내에서 훈련은 모두 마쳤고 언제든
미국으로 들어갈 준비는 끝났다고
이야기한 바가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미국으로 돌아가 훈련에 참여해
시즌 개막전 최상의 상태를 만들
준비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2021 시즌 류현진은
시즌 중반까지는 토론토의 ACE로
인정받았으나 중후반에서 성적이
떨어지면서 31경에 출전해서
14승 10패를 기록 평균자책점 4.37
메이저리그 14승이 절대 쉬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자책점 부분은
몇몇 경기에서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많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었습니다.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케빈 가우스먼을
영입하면서 류현진은 현재 3-4 선발
정도로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어떤 피칭을 보여줄지 메이저리그
개막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O]양현종 시범경기 첫 등판 3이닝 퍼펙트 피칭 (0) | 2022.03.12 |
---|---|
[KBO] 국내로 복귀한 김광현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0) | 2022.03.11 |
류현진 다음 훈련 일정은 어떻게? (0) | 2022.03.09 |
[ NPB ]제2의 오타니 등장? 최고구속 163km 사사키 로키 (0) | 2022.03.07 |
[ KBO ] 전 LA 다저스 동료들의 만남 푸이그 류현진 만나다. (0) | 2022.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