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종료되면서
FA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관심 있게 본건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다저스에만 14 시즌을 뛰면서
379경기 185승 84패 평균자책점 2.49
2014년 내셔널리그 MVP
사이영상 3회 수상
트리플 크라운 1회
평균자책점 1위 5회
올스타 8회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21 시즌을 끝으로 다저스와
계약이 만료된 커쇼를 두고
다저스에서 은퇴인가 고향 텍사스로
이적을 할 것인가 관심이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로 FA 시장이
중단되고 있었던 소식들이 하나씩
들려오기 시작한다.
LA 다저스는 커쇼와 1년 계약에 합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1700만
달러라고 소개를 했다.
( 한화로 따지면 210억 가량 )
이 계약이 체결되면서 커쇼는
커리어 15번째 시즌을 다시 한번
다저스에서 보내게 될 예정이다.
커쇼의 다저스 재계약 소식과 함께
타선의 변화도 예고하는 기사들도
나오면서 소식들이 나오고 있다.
LA 다저스는 현재 협상 중인
애틀랜타의 프레디 프리먼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프리먼은 애틀랜타의 원클럽맨
매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작년에는 애틀랜타가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면서
한층 더 주가가 올라갔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
지명되어 애틀랜타에 입단
2018년 1루수 골든글러브
2019년 실버슬러거
2020년 MVP 수상
처음부터 화려한 타자는 아니었다.
통산 성적은 1565경기 타율 0.295
271 홈런 941타점 OPS 0.893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LA 다저스로 프리먼이 합류하게
된다면 일명 살인 타선이 완성된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지금도 타선은 나쁘지 않은데
기복이 조금 심한 거 말고는...
무키 베츠 , 트레이 터너
저스틴 터너 , 맥스 먼시
윌 스미스 , 크리스 테일러
코디 벨린저 , A.J폴락
여기에 프레디 프리먼...
어느 타선을 거를 수가 있을까..
벨린저가 약간 들쑥날쑥 하지만
저 예상의 타선이 완성된다면
MVP 수상자가 3명이 된다.
2018년 MVP 무키 베츠
2019년 MVP 코디 벨린저
2020년 MVP 프레디 프리먼
여기서 프리먼이 합류되면
1루수 맥스 먼시랑 포지션이
겹치게 되지만 올 시즌부터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가
도입되면 9명의 LA 다저스
타선은 걸리면 넘어가는
라인업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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