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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국내로 복귀한 김광현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Jokergame 2022. 3.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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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직장폐쇄로 국내 리그에

복귀한 김광현의 대한 이야기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재계약을 성공 못한

김광현은 지난 8일 친정팀 SSG랜더스와

4년 총액 151억 원 ( 연봉 131억 옵션 20억 )

계약이 이뤄졌다는 기사가 발표됐다.

 

메이러리그 직장폐쇄로 국내로 돌아왔지만 돌아온이후 바로 메이저리그 개막일정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가 국내에

돌아온다면 기량이 늘어나서 국내 팬들은

즐거운 경기를 볼 수는 있으나 

선수 본인들은 꿈의 리그 메이저리그에서 

좀 더 활약하고 싶을 것이다.

 

김광현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에 온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으로

구단과 이야기를 나눠왔지만 꿈을 위한

도전이었기 때문에 그 꿈을 접기 힘들었다"

본인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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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국내 리그에서 김광현을 

보게 된 것은 KBO 리그를 보는 재미가

한 가지 더 늘어난 것은 맞지만 

여기서 약간 아쉬운 것은 김광현이

계약하고 3일이 지나서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풀리고 시즌 개막일 정인

4월 8일로 확정이 된 것이다.

 

빅리그에 잔류하기 위해서 96일을

참고 기다렸지만 불과 며칠의 차이로

김광현이 활약할 수 있는 리그가

바뀌게 된 것이다. 

 

성적이 너무 나빠서 돌아온 것도 아니었다.

김광현은 빅리그 데뷔 2 시즌의 성적은

35경기에서 28 선발에 나섰으며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의

성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또한 미국 매체 역시 경쟁력 있는 성적을

기록한 FA 선수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들도 있었다. 

 

언론에서 역시 2역 14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도 했으며

1년 최대 800만 달러를 제시한 구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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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SSG랜더스에서 등번호 29번을

등에 달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임시 결번인

본인의 등번호를 부여받었고 

연봉 역시 국내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됐지만 본인의 심정은 어떨지...

 

그래도 김광현의 합류로 SSG의 마운드가

안정감을 찾을수만 있다면 KBO 리그에서

상위권을 노려볼만한 전력이 된 것으로

생각은 된다.

 

타석에서의 힘이 밀리는

팀은 아니었으나 매번 선발이나

마무리에서 부족함을 보인 SSG였기에

김광현의 함류로 어떤 2022 시즌을 보여줄지

야구를 좋아하는 시청자로서는 경기를 보는

즐거움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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