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정규 일정을 앞두고 각 구단의
시범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그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는
메이저에서 돌아온 토종 ACE 선발
양현종, 김광현이 속해있는
KIA 타이거즈 VS SSG랜더스의
선발 맞대결이 가장 기대가 된다.
두 선수 모두 몸상태가 아직은
100%는 아닐 테지만 그래도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양현종, 김광현은 둘 다 좌완 선발투수
그리고 둘다 1988년생이다.
오늘은 두 선수가 동시에 등판하는 날
KIA는 두산을 상대로 SSG는 LG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KIA의 양현종은 선발로 등판해서
4이닝 3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으며 국내에 돌아온 시기가
좀 더 빨렀던 양현종은 벌써 2번째 등판이다.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나서서 7이닝
3피 안타 무실점 탈삼진 8개를 기록 중이다.
김광현은 국내 복귀 결정까지
양현종보다 시일이 길었기 때문에
오늘 LG와 SSG 경기에서 1:2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 6회 초에 마운드에
올라서 국내 복귀 첫 투구를 했다.
2이닝을 소화하면서 2안타 1 실점
탈삼진 4개를 잡았다.
김광현은 마운드에서
평균 구속 147Km 최대 구속 150km
피칭을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시범경기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LG 송찬의에게 일격을 당했다.
두 선수 모두 100% 컨디션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팬들은 시범경기중에
두 선수의 맞대결에 관심이
가는 비중은 상당히 높을 것 같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김광현이 더 좋다.
하지만 국내에서 승리는 양현종이 앞선다.
김광현은 KBO 리그 통산 136승
양현종은 KBO리그 통산 147승
물론 김광현이 메이저리그를 먼저
진출해서 국내 승차는 크게 중요치
않지만 동갑내기에 좌완 선발이며
두 선수 모두 메이저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SSG와 KIA의 맞대결이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SSG 랜더스 필드에서
주말 3연전이 잡혀있다.
과연 팬들의 관심사인 양현종 김광현
선발전이 이뤄질지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두 선수가
등판해서 던지는 투수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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