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됐다.
4월 8일 정규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범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올 시즌 강력한 선발진 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토론토
류현진이 속해 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 팀이기도 하기에 블로그에
글도 많이 다뤘다.
작년 사이영상 주인공인 로비 레이가
떠나고 올 시즌 케빈 가우스먼과
기쿠치 유세이를 영입하면서
1 선발부터 5 선발까지 강력하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가우스먼 영입은
나이스 판단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쿠치는 글쎄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우리의 류현진은
2 선발 또는 3 선발 정도를
예상했고 1 선발은 가우스먼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예상밖에 1 선발로 시범경기에
나선건 호세 베리오스였다.
2 선발은 가우스먼 3 선발은 류현진이
등장한다고 하지만 아직은 시범경기라
개막 이후 변경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토론토의 1 선발로 출격한 베리오스는
오늘 펼쳐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에서
1.2이닝 7피 안타 6 실점을 보였다.
지난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1.1이닝 2 실점을 기록했었던 베리오스는
시범경기 2경기를 부진으로 치르면서
벌써 평균자책점이 24.00 기록했다.
물론 시범경기 중이고 폼이 더 올라올
가능성은 충분하겠지만 개막 이후에도
1 선발이 저렇게 삐그덕 된다면 토론토
선발 라인업은 변경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야구에서 1 선발은 팀의 ACE 포지션인데
ACE가 무너지면 팀의 타선도 탄력 받긴
힘들어진다고 생각된다.
물론 내가 한국사람이고 류현진을
응원한다고 해서 류현진이 더 좋다?
이건 아니고 철저하게 21 시즌의
기록으로 생각한다면 일전에 말했던
1 선발 가우스먼이라고 생각한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올 시즌을 앞두고
7년 1억 3100만 달러를 투자한
베리오스를 더 성장시키고 싶겠지만...
시범경기라도 아쉬운 건 아쉽다고
생각대로 말할 순 있다.
이날 시범경기에서 토론토는 7:8
한 점 차로 패배했다.
이제 기대를 하고 있는 투수
가우스먼은 25일 애틀랜타를 상대하고
류현진은 26일 디트로이전에 선발로
나서게 된다.
가우스먼은 최근의 애틀랜타와
경기에서는 6이닝 2 실점으로 QS를
기록한 바가 있다.
류현진은 16일에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서 5명의 선발투수 중에 가장
늦게 실전 경기가 잡혀있다.
국내에서 고향팀인 한화에서 천천히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하지만 실전 투구는
또 다르다고 생각한다.
류현진은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2020년부터 2년 연속 첫 시범 전에서는
홈런을 맞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과연 올 시즌 첫 실전 투구를 던지게 될
디트로이트전에서는 어떤 피칭을
던질지 매우 관심이 가는 일전이다.
'스포츠 >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MLB 데이브 로버츠 감독 LA다저스 3년 계약연장 (0) | 2022.03.27 |
---|---|
MLB 류현진 첫 시범경기 등판 3년 연속 홈런 허용 (0) | 2022.03.26 |
KBO 돌아온 토종ACE 양현종,김광현 맞대결 언제쯤? (0) | 2022.03.22 |
MLB LA 다저스 켄리 잰슨 애틀랜타 1년 1,600만 달러 계약 (0) | 2022.03.21 |
KBO 키움 히어로즈 강정호와 계약? (0) | 202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