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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다저스 켄리 잰슨 애틀랜타 1년 1,600만 달러 계약

Jokergame 2022. 3. 2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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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애틀랜타와 계약했다.

 

LA다저스를 떠나서 잰슨이 애틀랜타와 계약했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701경기에 나와서 37승 26패

39 홀드 350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면서 10년 이상 다저스에서

활동한 잰슨이 애틀랜타로 이적하다니..

 

잰슨은 2004년 17세의 나이로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잰슨은 원래 투수가 아닌 포수로

입단했으나 타격이 좋지 않았기에

2009년 7월 싱글 A에서 투수로 

전향하면서 성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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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연이 있었던 건 지금의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권유로 투수로 전환하면

1년 내로 빅리그에 갈수 있다고

권유했다고 한다.

 

포수였던 잰슨에게 투수로 전향을 권유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투수로 전향한 잰슨은 기회를

제대로 잡은것이다. 

 

2010년 메이저리그 데뷔한 뒤

위에서 말한 기록을 이루면서

2016년 시즌종료 후 다저스와

5년 8000만 달러에 다저스와

재 계약까지 하면서 FA 대박도 쳤다.

 

하지만 잰슨에게도 시간은 똑같이 

흘렀다. 2018 시즌 ~ 2020 시즌

3년 연속 부진을 거듭하는 시기가 왔다.

 

그래도 2021시즌은 69경기

4승 4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22로 좋은 경기 성적을 올려서

LA 다저스와 이번 시즌도 함께 

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19일

잰슨은 애틀랜타와 1년 1600만 달러

계약을 발표하면서 LA 다저스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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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MLB 더 쇼를 하면서도

마무리에서 가장 많이 쓴 선수도

켄리 잰슨이었다. 

 

이유라면 인게임에서 폼은 구현이 

안됐지만 내가 야구를 볼 때

한쪽 다리에 제스처를 주면서

변칙적으로 찔러주는 커터와

커터에 타이밍을 맞춘 타자를

체인지업으로 요리하거나

슬라이더를 길게 빼서 헛스윙을

유도하게 하는 투구 스타일이

눈에 남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잰슨을 참 좋아했다.

 

시간이 흘러 잰슨도 이제 

나이가 30대 후반으로 향해서

분명 구위가 떨어질 시기가 됐지만

그래도 원맨팀으로 LA 다저스에서

마무리는 했다면 좋았겠지만

아직 현역으로서 가치를 인정해주는

애틀랜타로 이적해서 선수로서

활약하고 싶은 마음도 공감이 

되는 켄리 잰슨의 이적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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