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야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두산 VS LG 잠실 더비 맞대결

Jokergame 2021. 11. 3. 16:34
728x90
728x90


11월 4일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두산과 LG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2차전을
키움에게 16:8로 크게 이기면서
3위 팀인 LG 트윈스와 잠실에서
맞대결을 한다.

두 팀은 모두 서울 연고지에
잠실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임대하여 쓰고 있다.

어느 팀의 구장은 아닌 것이다.
정확히 하자면 서울시에서 관리 중이다.

3전 2선 승제로 펼쳐지는 경기에
두산은 선발 최원준을 내세웠고
LG는 수아레즈를 내세웠다.

728x90


기사들을 보면 창과 방패라고 하는데
누가 창이고 방패 일지는 글 보시는 분이
판단을 하시길... 난 솔직히 모르겠네

11월 4일 준플레이오프 잠실더비가 펼쳐진다.


선발 투수에서는 누가 우위인지 알 수는 없다.

두산의 선발 최원준은 사이드암 투수로
올 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3.3을
기록하고 있다.

LG의 선발 수아레즈는 올 시즌
LG에서 영입한 외인 투수다.
올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고 있다.

최원준은 158 1/3 이닝을 소화하면서
113개의 삼진을 잡었으며

수아레즈는 115 1/3 이닝을 소화하면서
126개의 삼진을 잡은 것으로 나온다.

수아레즈는 올해 두산전에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최원준은 정규시즌에 LG 상대로
1경기에 등판 6이닝 1 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양 팀의 선발투수들은
잠실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원준은 16경기를 치르면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수아레즈는 11경기를 치르면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20를 기록

728x90


이렇게 보면 둘 다 방패일 수도 있다.
그럼 공격력 측면에서는 어느 팀이
유리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본다면 두산 타선이
좀 더 활발하다고 생각한다.

아 물론 LG가 타선이 약하다는 건 아니다.
다만 LG는 기회를 잡지 못하는 성향을
많이 보여준다.

두산은 기회를 많이 만들지만 내가 볼 때만
그런 건지 유독 병살타가 많다.

두 팀은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건
지난해까지 5차례이며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다만 문제는 LG는 2차전 선발을
켈리로 내정하고 있지만 두산은
마운드에 문제가 있다.

외인 투수 워커 로켓이 팔꿈치 부상으로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강력한 ACE인
미란다 역시 준플레이오프 출전은
불투명하다고 한다.

두산 감독 김태형은 지난 2일
키움과 와일드카드 경기 승리 후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미란다가 나오기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반대로 LG는 용병 저스틴 보어 없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타선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예상하고
영입한 보어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 VS 두산의 1차전은
11월 4일 목요일 잠실야구장에서
18:30분에 펼쳐진다.

누가 이길 것 같다고 이제 예상 따위
안 한다. 할 때마다 틀린다.
젠장.. 전력과 승부는 다른 문제 같다.

사실 시즌 중에는 투수의 방어율이나
상대팀 전적이 상당히 중요하지만
이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매 경기마다 100% 힘으로
서로 맞서기 때문에 분석 따위는
의미가 없다.

그날 컨디션이 좋고 집중력 좋은 팀이
유리하게 흘러갈 것으로 생각된다.

직관하러 가고 싶지만...
난 어느 팀도 응원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치맥 하면서 TV로 볼 예정이다.
표 구하기도 힘들고 ㅋㅋ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