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월드시리즈 6차전이 11월 3일
우리 시간으로 오전 9:09 분 예정됐다.
3승으로 앞서가던 애틀랜타는 5차전
1회부터 만루홈런으로 4점을 내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리 선 듯 하지만
휴스턴은 쉽게 물러나지 않으면서
경기를 9:5로 뒤집으면서
5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2승을 챙기면서 애틀랜타를
추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6차전이 내일 오전 준비되어있지만
양 팀의 선발투수는 월드시리즈에서
각각 패배를 기록한 선발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라설 준비하고 있다.
2차전 선발로 나왔지만 패배한
맥스 프리드가 애틀랜타의 선발이다.
2차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
7피 안타 5 자책 투구 수 86구를
기록한 맥스 프리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원정 2차전 초반부터 무너지는
모습을 모여준 프리드가 과연
6차전에서 설욕을 할 수 있을지
5차전 역전 승리를 챙겼던 휴스턴의
타선을 막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이고 있다.
반면 타선이 살아난 휴스턴은
홈에서 치러지는 6차전 선발을
루이스 가르시아를 예정했다.
가르시아 역시 3차전 애틀랜타
원정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패전
72구 3피 안타 1 자책 볼넷 4개 6 삼진
기록하면서 패배를 맛봤다.
시즌 성적만 본다면 맥스 프리드의
우세를 점치지만 2차전 경기 시작 전에도
마운드만 본다면 애틀랜타의 우위를
점치긴 했지만 7:2 패배를 했다.
애틀랜타는 원정 6차전에서 우승을
확정 짓기를 바라고 있다.
데이터에 의하면 휴스턴이 6차전을
승리로 가져간다면
7차전 역시 홈에서 치르게 되는
휴스턴의 우승 확률이
더 높다고 점치고 있다.
양 팀은 어떤 각오로 경기에
임하게 될지 어떤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갈지 매우 기대하고 있는
월드시리즈 6차전이다.
살아난 타선의 휴스턴이 6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면서 7차전까지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애틀랜타 에이스 맥스 프리드의
부활이 될 것인지 응원하는 팀이
없어도 경기 그 자체가 기대되는
6차전 월드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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