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KBO 리그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펼쳐진 SSG랜더스와 1차전에서
한화 이글스가 2:0으로 값진 승리를
얻어내면서 2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SSG 랜더스 하지만
일전을 치르기에 한화의 분위기는
무거운 상황이었다.
지난 20일 라이언 카펜터와 마무리
정우람이 말소된 상황에서
4월 22일 닉 킹험마저
1군에서 제외되는 상황에 다 달았다.
가뜩이나 마운드가 불안한 한화로서는
최악의 상황에서 리그 1위 팀인
SSG와의 3연전이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하고 나서는
팽팽한 투수전이 시작됐다.
양 팀 마운드의 힘으로 5회까지
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으며
6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SSG의 박성한이 삼진으로
타석에서 내려오면서 기회는
한화 쪽에 찾아왔다.
한화의 용병 터크먼은 오늘 볼넷으로
2번의 출루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타선에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치면서 출루했고 그 뒤로
노시환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한화가
1:0으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한점 리드를 끌고 가던 한화는 7회 말
임종찬이 솔로포를 기록하면서 2:0까지
달아나면서 더 이상의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2:0으로 한화 이글스가 승리했다.
승부의 결과를 떠나서 양 팀 모두
탄탄한 수비와 마운드의 승부가
눈에 띄는 경기였다.
5회까지 양 팀 득점이 없는 상황이었던 건
한화의 선발 장민재는 4이닝까지
SSG 타선에게 0 실점으로 잘
버텨주었고 이어서 올라온 김종수 , 송윤준 ,
윤호솔, 신정락 , 김범수 , 장시환으로
이어지는 불펜들의 선수들은 막강 타선
SSG랜더스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귀중한 승리를 따낸 것이다.
팀의 1,2 선발이 모두 없고 마무리
정우람까지 없는 상황에 한화로서는
값진 승리를 챙긴 것이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SSG랜더스의
노경은도 노련함을 앞세워 한화의
타선을 잘 막었지만 1 실점하면서
팀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경기였다.
오늘 경기를 패배하면서 SSG는
시즌 3패째를 기록하면서 15승 3패
의 기록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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