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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구단주가 바뀌고 팀의 흐름이?

Jokergame 2022. 4.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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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개막이 2주가 흘렀다.

시즌 초반 SSG랜더스의 

질주가 매섭다.

 

올 시즌 구단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고있는 SSG랜더스

 

비록 개막 후 2주밖에 지나지 않고

경기도 14경기밖에 치러지지 

않은 초반 상황이지만 현재

SSG랜더스는 13승 1패 

그중 10연승의 기록은 삼성과

타이기록을 달성했고 만약 

11연승이 됐다면 신기록을 쓸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10연승에서

LG 트윈스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연승 행진의 브레이크가 걸리고 말았다.

 

보통 연승을 달리고 패배하면

팀이 약간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SSG랜더스는 다시 한번

연승을 달리는 것으로 보아

올 시즌 팀이 달라졌다는 걸

확실히 보여줄 정도로 매서웠다.

 

작년 SK 와이번스에서

SSG랜더스로 팀명이 변경되고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팀을

인수하면서 팀의 투자 역시

심상치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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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추신수 영입 추진도

놀라웠지만 SK 와이번스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던 김광현마저

2022 시즌 팀의 마운드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를 하면서 영입했다.

(김광현은 개막 이후 2 연속 무실점이다.)

 

타석에서는 기존의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타력에서는 타 팀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구단이

마운드까지 강화하면서 올 시즌

우승후보로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과연 구단주가 팀에 투자를 하고

야구를 좋아하면 팀이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물론 구단주가 바뀌었다고 팀이

확 강해진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감독이 바뀌고 방침이 바뀌고 

전술이 바뀐다면 팀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지만 구단주 교체로

이 정도까지 팀의 분위기가 

올라올 수 있을까?

(한화는 변하지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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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은 구단에 관심을

두면서 SSG랜더스가 10연승을

하면 시구에 나서겠다는 팬들과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운동화에

등번호 99번을 달고 시구에 등장했고

 

팀의 10연승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선 용진이형

 

 SSG랜더스는 지난 3월 40억 원을

투자해서 1군 클럽하우스를

리뉴얼하면서 화재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2군에도 5억 원 규모의

실내연습장 공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수단 환경개선에 

일조하겠다는 공약도 차례로 

지켜가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SK 와이번스 우승 이후

2022 시즌 SSG랜더스로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올 시즌 행보가

기대가 되는 SSG랜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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