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구단주가
변경 팀을 리빌딩하고 있습니다.
동부지구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공격성향의 팀이었고 2023 시즌
공격력을 기반으로 정규시즌을
101승 61패 지구 1위를 차지했다.
볼티모어는 2018 시즌부터 내리막
하지만 2023 팀은 완전하게 변화
수비가 안된다면 공격력으로 승리
이런 식의 운영을 하면서 동부지구
우승을 거머쥐고 말았다.
물론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팀이던
텍사스에게 3연패로 탈락했지만
이전의 볼티모어의 모습은 아니다.
그리고 칼라일그룹 공동 설립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을 필두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인 교체
루벤스타인과 여러 명 들이 참여
여기에는 볼티모어 레전드 선수
칼 립켄 주니어 역시 포함됐다.
거래금액은 17억 2,500만 달러
이전 구단주였던 앙겔로스가
매입했던 1억 7,300만 달러의
10배가 넘는 금액으로 거래다.
물론 3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래도 엄청난 금액임은 분명
2022,2021 시즌만 본다면은
이 금액은 말이 안 되겠지만
2023 시즌의 볼티모어를 보면
분명 앞으로 더 발전할 요소가
보이기 때문에 거래가 된 것이다.
이제 볼티모어는 더 이상 가난한
구단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
그리고 오늘 사이영상 수상자
코빈 번스가 볼티모어로 합류
2021 시즌 사이영상 주인공인
코빈 번스의 합류로 마운드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코빈 번스는 커터가 주구종이다.
평균 95 마일에 빠른 커터로서
카운터를 잡고 싱커로 타자를
상대하면서 빠르게 승부를 보는
패스트볼과 컨트롤까지 갖춘
현역 ACE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밀워키에 묶여있던 코빈 번스
2024년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던 번스를
볼티모어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물론 1년만 볼티모어에서 던지고
FA를 통해 더 좋은 계약을 찾아서
떠날 수 있지만 현재 볼티모어로서
좋은 선발을 영입한 건 분명하다.
억만장자 구단주가 취임하자마자
횡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팬들은
2023 시즌 지구 우승을 차지해도
약팀이라는 평가를 받던 팀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이다.
루벤스타인은 볼티모어의 팬이며
볼티모어가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다시 가져오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구단주에게 돈이 많고 구단에 많은
돈이 투자되면 팬들은 열광하게 된다.
특히나 지역색이 강한 미국 MLB
스타선수가 한 명 두 명 모이다 보면
팬들은 다시 돌아오고 팀은 더욱
힘이 내고 승리를 위해서 뛴다.
앞으로 볼티모어의 변화를
주목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이는 시즌이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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