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3차전 휴스턴과 애틀랜타
양팀다 어린 투수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이안 앤더슨이 팀에게 값진 3차전 승리를
안겨주면서 월드시리즈 1차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4차전을 대비하고 있다.
3차전은 양 팀 모두 영건의 투입으로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띄었다.
휴스턴의 가르시아는 패배했지만
3이닝을 소화하면서 1 실점 4 볼넷 6 삼진
72구를 투구했다.
사실 나쁜 피칭은 아니었지만 볼넷이
조금 많았다.
또 휴스턴의 방망이를 잠재운 앤더슨의
힘으로 인하여 승리를 챙길 수가 없었다.
양 팀 투수 경험이 많지 않기에
난타전이나 볼넷이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배테랑들보다
승부를 빨리 들어가다 보니 투수전
양상으로 경기는 흘러갔다.
이안 앤더슨 역시 젊은 영건이지만
5이닝 3 볼넷 4 삼진 76구를 피칭하면서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끌어갔다.
노련한 메이저리거들도 쉽지 않은
월드시리즈 선발인데 담담하게
그리고 또 결정적일 때 스트라이크를
미트에 꼽아 넣는 대담함 역시 보였다.
보면서 느낀 건 칠 테면 쳐봐 이런 식으로??
그렇진 않겠지만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게 아니라 시즌 도중에 한게임을
치른다? 이 정도로 피칭한 것처럼 보였다.
애틀랜타는 오늘 경기로 2:1로 한걸음
앞서갔으며 4차전은 오프너로 치를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휴스턴은 잭 그레인키를
선발로 예정했다.
예전 그레인키라면 믿음이 가는 선발이지만
올 시즌 기복도 심했고 후반으로 갈수록
예전 모습의 그레인키의 투구폼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 과연 분위기를 타고 있는
애틀랜타의 타선을 막어 낼 수 있을지
휴스턴은 타석에서 다시 탄력을 받어서
2-1에서 2:2로 갈 수 있을지 아니면
애틀랜타가 기세를 몰아쳐서 2승을
따내기 위한 공격적인 야구를 할지
10월 31일 오전 9시 9분 월드시리즈
4차전이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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