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준플레이오프 잠실 더비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의 경기가
다시 한번 원점으로 돌아갔다.
1차전 두산에게 5:1로 패배한
LG는 2차전 켈리를 선발로 올려
9:3 승리를 따내면서 1승 1패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잠실에서 치러진 준플레이오프와
위드 코로나 전환시기가 겹치면서
LG VS 두산 양 팀을 응원하기
위해서 모인 팬들의 인원수는
1차전 1만 9천846명이 모였으며
2차전은 2만 1천679명이 모였다.
코로나19가 시작한 2020 ~ 2021년
통틀어서 프로야구 공식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때부터 1만 명이 넘어서면서
가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었고
양 팀 모두 잠실 구장을 이용하고 있어
잠실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더 관심이 몰려서
최다 관중수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2차전 시작 전에 포스팅을 했지만
2차전의 켈리를 선발로 올린 LG는
1차전 패배를 설욕하듯이 9:3 대승을
거두면서 두산과의 1승 1패를 만들었다.
2차전 선발로 등판한 켈리는
5와 2/3 이닝 투구 수 103구
5피 안타 1 실점(비자책) 마운드를
지켜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켈리는 2019년 LG 트윈스 입단 이후
포스트시즌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1회 말 두산의 정수빈의 투수 강습
타구를 배에 맞고도 침착하게 1루에
송구를 하면서 아웃을 잡아낼 만큼
승리를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반면 2차전 두산의 선발로 등판한
곽빈은 2회 초 2사 3루 상황
김민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4이닝 6피 안타 3 실점으로
투구 수 66구만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두산 역시 한경 기만 더 잡으면
플레이오프 직행이기에 마운드를 교체하면서
반격에 나섰지만 패배하면 끝이었던
LG의 타선은 매서웠다.
4회에 2점은 더 득점하면서
팀은 3:0으로 리드하지만
6회 두산의 박건우는 2루타를
치면서 출루 이후 3루 수비의 실책으로
3루까지 들어섰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김재환은 중견수 쪽 안타를 치면서 한점
추격에 나섰지만 7회 LG는 5 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3차전은 이제 두 팀 모두 물러날 곳이
없는 마지막 경기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김민규를 예정했다.
올 시즌 2승 3패 방어율 6.07을 기록하고 있다.
LG의 선발투수는 임찬규를 예정했다.
올 시즌 1승 8패 방어율 3.87을 기록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11월 7일
오후 2시 잠실에서 펼쳐진다.
'스포츠 >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한팀에 5명 최고 수비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0) | 2021.11.09 |
---|---|
가을 DNA 두산 베어스 플레이오프 진출 삼성 라이온즈 만나러 간다. (0) | 2021.11.08 |
2021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의 승리 2차전을 준비하는 LG (0) | 2021.11.05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안방마님 버스터 포지 은퇴 발표 (0) | 2021.11.04 |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두산 VS LG 잠실 더비 맞대결 (0) | 2021.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