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토요일 펼쳐진
LG트윈스와 맞대결에서 KBO리그
한경기 최다 밀어내기와 15실점으로
팀이 패배 팬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다.
2020년 우승팀이라고 보기에는 안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구단 방향이다.
4일 전에는 NC의 1군 코치가 술자리에서
동료 코치를 폭행해서 계약해지 및 퇴단
조치 1군 엔트리 말소와 업무에세 배제라는
기사에 실려 나오며 분위기가 좋지 상황이었다.
하지만 팀 전력에는 힘을 전해주는 소식도
있었다. 지난해 7월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 술자리를 가졌던 박민우 , 권희동
이명기에 대한 징계가 풀리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복귀로 인해서 선수들의
사기를 올릴 심산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너무나도 안 풀리는 NC다
2020년 우승팀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팀 성적은 처 첨하 게 내려가고 있다.
삼성과의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토요일 경기 LG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3연패를 달리는 NC는 현재 구단 순위
최하위에 랭크되어있다.
9승 21패 승률은 0.300 어쩌다 NC가
이렇게까지 떨어지고 있으며 좋은 분위기로
방향을 전환하기 전 코치의 문제로 팀은
어수선하기 그지없다.
토요일 LG와의 경기전에서도 NC의
감독인 이동욱은 긍정적인 메시지로
인터뷰를 하면서 아직 팀의 희망은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고 이날은
1회부터 타선이 폭발하면서 LG의
김윤식을 1회 만에 마운드에서 내렸다.
분명 좋은 흐름이었다 경기는
하지만 2회 초가 시작하자마자 NC는
자멸하기 시작했다. 선발이었던
이재학은 2회초 채은성과 서건창의
안타 그리고 유강남에게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찬스가 LG에게 시작됐다.
2사 상황에서라도 다시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했는데 LG의 박해민의
몸을 스치는 투구를 던지면서 밀어내기
한 점을 내어준 이후 이어지는 문성주와
홍창기에게도 사구를 헌납하면서 2점을
추가로 더 내주고 말었다.
벤치는 급하게 이재학을 내리고 김건태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
에게도 볼넷을 내주면서 KBO 리그
타이기록인 4 연속 밀어내기가 나왔다.
타순이 한 바퀴 돈 LG는 채은성과
오지환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하면서 2회에만 7 득점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경기 초반이었고
NC도 1회의 타격이 있었기 때문에
따라갈 수 있는 희망도 보였지만
4회 초 다시 한번 LG에게 4안타
3 볼넷을 허용하면서 다시 7 실점을
내어주고 말었고 5번째 밀어내기까지
나오면서 리그 한 경기 최다 밀어내기
실점을 기록.. LG의 문성주에게는
데뷔 첫 만루 홈런까지 허용하면서
팀의 집중력은 떨어지고 주전 선수인
박건우가 4회 초 벤치로 들어가고
5회에는 양의지마저 수비에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맞으면서 교체됐다.
그래도 선수들은 뒤늦게라도
추격을 하려고 나섰지만 이미
기세가 꺾여버린 추격은 경기를
뒤집을 수 없었다.
수비에서 12개의 사사구를 내준 경기였고
팀 역사상 6번째로 15 자책점 이상을
기록하는 최악의 한주를 보내고 있는
NC 다이노스이다.
물론 이번 주에 돌아온 3인방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못한 것도 있지만
2020년 우승팀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좋지 않은 경기력과 구단의 문제들
악재가 함께했던 NC 다이노스의 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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