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막 이후 한국의
류현진의 첫 선발 등판 전
토론토 VS 텍사스
결과는 생각지도 못했던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토론토는 1 선발 베리오스와
2 선발 가우스먼이 모두 등판했다.
하지만 선발투수 모두 승리를
얻지 못하는 결과였다.
오늘 등판한 류현진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선발투수 첫 승
가능성에 가장 가까웠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2회 닉 솔락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팀의 득점 지원으로
6 득점을 지원받았지만 4회
6:1로 앞선 상황에서 무너지면서
강판하고 말았다.
4회에 무너진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선두타자 볼넷이 가장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6:1 앞선 상황에 4회 선두타자를
풀카운트 상황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면서 1사 1루 상황에서
이바녜스에게 우중간을 뚫는 안타를
허용하면서 1타점 2루타 허용하게 되고
결정적으로 1사 2루 상황에서 2회에
솔로포를 허용한 솔락에게 또다시
안타를 허용했다...
여기서 타구가 유격수인 보 비 셋 쪽으로
향했지만 타구의 파워가 강해서 처리가
힘들었다.
( 여기서 비셋의 도움을 받았더라면.. )
1사 1,3루 류현진은 타석에 컬버슨에게
몸 쪽에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던졌고
타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치면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허술한 중계 플레이를
틈타 2루에 안착했다.
텍사스는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커터를
노리면서 공략했고 타선의 압박에
조나 하임에게 안타를 허용 이 타구가
또 류현진의 왼쪽 다리에 맞고
굴절까지 되면서 류현진은 여기까지였다.
1사 1,3 상황에 강판됐고 구원 등판한
메리웨더가 싹쓸이 2루타를 내준 탓에
류현진의 자책점은 6점으로 돼버렸다.
토론토로 이적 후 3년 내리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경기를 보면서 올 시즌은 출발은
괜찮구나 생각을 했다.
첫 경기선 발치고 3회까지는
그래도 완벽하지 않았지만
잘 버틴다고 생각했지만
작년 후반기처럼 어느 한 이닝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또 한 번
시즌초에 보인 것이다.
이날 류현진은 3.1이닝
투구 수 70개 피안타 5개
자책점 6점 볼넷 2개
삼진 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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